그것은 알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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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 사건파일, 그것은 알기싫다

  • 1 hour 31 minutes
    579c. 김건희·윤석열의 난 FAQ:내란이 끝나는 시기?, 독방 가는 건 누구?, 극우유튜버 처벌 가능?, 탄핵심리 최소기간?, 정당해산 자산 처리?, 윤이 돌아... /홍성갑
    알쓸잡놈 반란 FAQ aka 요즘은 반란진압시대 pt.2 ※ 주권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미고 있는 코너입니다!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반란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을 인스타그램 @xsfm25, [email protected]이나 유튜브 댓글로 알려주세요! 질문이 소개된 분들 중 덕질인이 추천해드린 분께는 목을 조이는 과년호 티셔츠를 선물로 드려요
    20 December 2024, 8:00 am
  • 1 hour 29 minutes
    579b. 도시데이터연구소:현직 윤석열의 마지막 지지율 조사 /신수현
    도시데이터연구소 005 한국갤럽 24년 12월 여론조사를 포함한 내란관련 숫자들 해석 0:14:01 12월 1주와 2주의 한국갤럽 여론조사 0:32:41 하우스이펙트와 사전선거 0:38:37 전세계적 현상, 부정선거론자 0:51:19 숫자로 보는 Z세대의 정치참여 현황 1:18:04 계엄 당일의 숫자들 1:22:43 선관위와 투표시스템
    19 December 2024, 8:00 am
  • 1 hour 40 minutes
    579a. 역적들에 대한 시사아저씨 문답 /김민하
    시사아저씨문답 05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비교, 사과를 절대 하지 않는 태도의 이유, 국민의힘의 미래 예측, 여당은 왜 배신자를 찾으려 노력했을까, 원내인사를 겁박하되 표결에는 참여한 사정 분석, 반란이 성공했다면 윤석열은 어떻게 되었을까, 반란 실패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보수인사는 누구일까, 암울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달리는 이유, 2030남성이 줄어드는 추세에 대한 분석 등에 대한 시사아저씨 문답
    18 December 2024, 2:30 am
  • 1 hour 9 minutes
    578d. 알쓸잡놈 반란 FAQ:반란가담자 who's who, 내란은 즉흥적이었을까?, 여당이 해산되면 의석과 보조금은? /홍성갑
    알쓸잡놈 반란 FAQ aka 요즘은 반란진압시대 pt.1 ※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미고 싶은 코너입니다. 이번 반란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을 [email protected]이나 유튜브 댓글로 알려주세요! 질문이 소개된 분들께 선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14 December 2024, 3:30 am
  • 1 hour 11 minutes
    578c. 애증의 정치클럽:3자의 눈으로 본 반란
    애증의정치클럽027(2/2):반란진압에 대한 지구촌의 반응 한강의 강연 속 통찰, 중동언론의 큰 관심, 제3세계가 일구는 민주주의, AP통신의 이례적 비난, 미국 싱크탱크/기관지들의 혹평, 워싱턴포스트가 윤석열의 변론을 무시하는 이유, 미국진보언론이 반성했던 계기, 민족정론 BBC, 로이터의 심각한 비판, SCMP의 조롱, 안귀령 대변인 밈 논쟁에 대한 분석, 미국이 얻어간 교훈, 미국 베댓 순례, etc.
    13 December 2024, 5:30 am
  • 1 hour 18 minutes
    578b. 애증의 정치클럽:반역의 밤 이후, 존엄하거나 비열했던 한국언론의 맨얼굴
    애증의정치클럽027(1/2):반란 전후 언론 반응 구경, 사실은 생각보다 위대했던 언론인, 그간의 평가보다 별로였던 언론인들 언론 최대 위기의 밤, MBC와 MBC노조의 빠른 대처, 입을 다문 KBS와 연합뉴스 경영진, 분노한 KBS노조, 의연한 SBS와 CBS, 뉴스토마토의 결연했던 피신취재, 책무를 다했던 언론인들, 오마이뉴스가 가장 앞섰던 이유, 모바일시대 종이 호외의 쓸모, 언론사마다 다른 내란을 지칭하는 단어들, 빛삭중인 계엄 긍정 기사들, PD수첩의 중노동, 충격받은 KBS노동자들, 김현정의 기계적 중립 논란, 표변한 조선일보, 보수언론이 탄핵을 바라는 그들만의 이유, etc.
    12 December 2024, 6:00 am
  • 1 hour 40 minutes
    578a. 투항한 軍, 달아오른 수사, 정신나간 민정당에 대한 시사아저씨 문답 /김민하
    시사아저씨문답 04 내란을 수사중인 검찰이 누구편일지에 대한 가설들, 김민하픽 간신배 김용현의 진술, 공수처-경찰 연합 vs 검찰-??? 연합, 한동훈-한덕수 권력에 대한 의문들, 이재명 판결이라는 도박수, 윤상현의 조직단속 기술, 한동훈 표변에 대한 가설들, 여당에게 시간이 필요한 이유, 질서있는 퇴진 혹은 탄핵없는 퇴진의 계산법, 윤석열의 추가도발 가능성, 윤석열이 원했던 대북도발이 없었던 이유, 707특수임무단장 기자회견의 의미들, 반란세력이 북파공작원을 준비했던 이유에 대한 추측, 윤석열이 원했던 완성된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윤석열은 바보였을까, 총선과 계엄의 관계, 장기집권의 후과 등에 대한 시사아저씨 문답
    10 December 2024, 2:15 pm
  • 1 hour 17 minutes
    리와인드:2017 계엄령 문건 발각 사건
    2018.07.15. 민하문구 5회. 계엄대비 기무사문건의 의미들
    9 December 2024, 6:00 am
  • 1 hour 45 minutes
    577. 긴 밤 지새우고 시사아저씨문답 /김민하
    시사아저씨문답 03 탄핵피로감을 말끔히 씻어준 반역, U형과 시사아저씨의 24년 12월 4일 새벽 경험담, 국회를 침탈한 군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중장 이상 장군인사를 미룬 이유, 계엄 담화 분석, 반정치의 정치가 내놓은 마지막 해법, 메이저 언론의 논조변화, 이번 계엄의 위법요소 분석, 언론을 통제할 수 없는 시대의 쿠데타, 계엄군의 침탈 수위에 대한 분석들, 김용현에 대한 시사아저씨의 평가,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리 알고 있었을까, 우발적인 범행일까, 왜 해제 선포까지 시간을 끌었을까, 윤석열의 잠수, 여당이 원하는 출구전략들, 추경호도 공범일까, 탄핵 앞에서 머뭇거리는 국민의힘, 헌법재판관 부족 이슈, 전두환 군사반란의 기억 등에 대한 시사아저씨와의 문답
    5 December 2024, 12:40 am
  • 6 minutes 33 seconds
    2024년 12월 4일 서울에서 전합니다
    지구상의 청취자 여러분 여기는 국회가 보이는 xsfm 스튜디오입니다. 녹음하는 지금 시각은 2024년 12월 4일 1시 15분입니다. 윤석열은 지금으로부터 2시간 50분 전인 12월 3일 밤 10시 25분경 계엄을 발표했고, 35분 후인 밤11시 계엄사령부가 포고령을 발표했습니다. 내용은 의회와 정당의 활동, 결사/집회/시위 등의 모든 정치활동 금지, 언론/출판 통제, 파업/태업/집회행위 금지, 의료인 본업 복귀 등입니다. 어길 경우 계엄법에 따라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14조에 따라 처단할 수 있다. 계엄법14조는 벌칙이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저는 11시 10분경부터 두시간 남짓 국회앞에 나가있었습니다. 그 사이 딱봐도 공수훈련할때나 보던 군용헬기 대여섯대 정도가 제 눈앞에서 국회로 진입했고, 국회 반대방향으로 제 옆을 스쳐 빠르게 걸어가는 노인에게 시민들이 주호영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소리쳤으며, 검은 전투복을 입은 일군의 젊은이들이 국회 정문으로 진입하려는 것을 시민들이 온몸으로 막아내기도 했습니다. 제 옆에 계셨던 어르신은 힘이 얼마나 셌는지 특수부대원으로 보이는 사람의 몸이 거의 제게 던져져서 지금도 좀 얼얼합니다. 당장 이 담화가 나간 뒤 50분 후에 모여있던 시민들의 수는 적었지만, 쉴새 없이 늘어났고, 국회의 모든 문을 에워싼 경찰의 버스가 작아보일 만큼의 수로 금세 늘어났습니다. 국회 밖에서는 안의 몇몇 큰 소리로만 겨우 상황을 가늠할 수 있었고, 그사이 국회에는 공수부대가 진입해 본회의장 진입로의 창문을 깨고 민의의 전당으로 침투하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새벽 1시, 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이 의결되었고, 바깥에 있는 시민들의 함성을 들으며 저는 다리건너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빼곡히, 나들이 인파처럼 많은 시민들이 계속해서 국회로 모여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80년 5월 17일의 대한민국 시민들도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며 일상을 이어갔을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호구지책이 동시에 다가오면 출근을 하는게 보통의 선택이니까요. 선배들은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았고, 그 사이 계엄사령부를 장악한 쿠데타 세력은 김대중에게 사형선고를 내렸고, 김종필을 체포했고, 김영삼의 정치활동을 규제했으며, 분노한 시민들을 총칼로 죽였고, 권력을 일원화해 그후 12년을 더 유지했습니다. 국회밖에 있던 시민들도, 많은 라이브방송을 지켜보던 분들도, 목숨을 건 국회의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에 약간의 안도를 하셨을 것이고, 저도 짧은 한숨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로 향하는 제 발걸음 뒤로 헬기 몇대가 더 국회로 향했습니다. 윤석열과 그 일당은 지금껏 법조항의 해석을 문제삼아 많은 반칙을 저질렀습니다. 거부권의 제한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방해가 되거나 민생에 도움이 되는 많은 법을 거부해 삼권분립을 무력화시켰고, 법조문에 있는 등이라는 글자 하나를 문제 삼으며 시행령으로 삼권분립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계엄법 제11조 1항. 계엄의 해제.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계엄을 해제하고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 가 내용입니다. 하지만 2조2항에서 비상계엄은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선포한다는 내용을 입맛에 맞게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국회는 이 조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계엄유지에 문제 없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제11조 계엄의 해제 1항.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경우에는 지체없이 계엄을 해제하고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 문제는 2항입니다. 대통령이 제1항에 따라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에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한다. 그렇다면 대통령이 임명한 심복들로 구성된 국무회의에서 말이 많다-며 이 법에 대한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막무가내로 이 쿠데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법기술자는 이렇게 사회에 위험합니다. 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서는, 그 어떤 최악의 상황도 항상 상상해두는 것이 유익합니다. 이 일이 터지기 한달 전인 11월초, 야당이 계엄법 개정을 당론으로 정했듯이요. 저도 최악을 상정하고, 한가지만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주변에 있는 대한민국의 군인, 경찰을 설득해주십쇼. 우리 아빠엄마, 할머니할아버지, 오빠언니형누나동생, 배우자, 친척, 선후배,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라도, 연락해서 이 불법적인 폭력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설득해주십쇼. 한시간전 저는 국회로 진입하려다 제 턱에 닿아 겨우 쓰러지지 않고 진입을 포기했던 군인들의 눈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결의가 없었고,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이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어보였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닥쳤을 때 믿을 건, 제복을 입은 이 동료시민들 뿐입니다. 군인과 경찰분들께, 한국의 민주주의가 너무 늦게 발전해서 미안할 뿐입니다. 진작에 군인노조도 경찰노조도 있어야 했고, 직장협의체의 목소리가 커져서 부당한 지시에 조직적으로 반대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합니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의 주인인 시민이 나누어줄수 있는 민주사회의 온기를, 군인 혹은 경찰인 우리의 아빠엄마할머니할아버지오빠언니형누나동생배우자친척선후배,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에게 나누어줍시다. 시민과 시민의 대표자들을 때리고 잡아가두는 일, 하지 말라구요. 본인이 주인이 되고, 윤석열을 주인으로 섬기지 말라구요. 만나고, 전화하고, 문자해봅시다. 부탁합니다.
    3 December 2024, 5:40 pm
  • 1 hour 15 minutes
    576c. 오늘의 할일:화장실 가기, 죽지 않기
    지하철/철도 파업 전에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것들 철도/지하철의 턱없이 부족한 인력과 그로 인해 생기는 위험, 서울9호선의 재하청 구조, 하나의 역사에 일하는 직원은 몇명일까, 하청을 원하는 보수와 직고용을 원하는 진보, 베테랑 기술직의 죽음, 윤석열/오세훈이 끼친 영향, 무재해로 위장하려는 간부들, 코레일에 3-40대 직원이 적은 이유, 휴식일에 일하지 않으면 유지되지 않는 업무들, 준법운행의 실제 사례, 무조건 달려야 하는 업무, 9호선 퇴사자가 늘어나는 이유, 9호선 급행과 일반의 아슬아슬한 운행, 9호선 혼잡은 해결할 수 있다, 지하철 보안관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 신당역 살인사건과 강릉 탈선사고를 막을 수 없는 이유, 지하철과 혈액암, 부산-수서간 SRT가 줄어드는 이유, etc.
    30 November 2024, 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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